이효리가 포함된 여성 3인조 그룹 결성이 추진되다 무산된 사실이 5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와 함께 그룹을 결성할 뻔한 멤버는 무가당의 이은주(YG엔터테인먼트), 업타운의 보컬 제시카 에이치오(도레미미디어)다.

이번 그룹 결성 계획은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의 주도로 두 멤버의 소속사들과 함께 올 여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9월 최종적으로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5일 일간스포츠에서 보도했다.

이들의 3인조 결성에는 세 소속사 스케쥴 조정에 어려움이 있어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대표 섹시아이콘인 이효리에 버금가는 섹시가수들인 이은주와 제시카 에이치오가 일제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인조 무산에 아쉬움을 표하는 네티즌도 대다수 있었다.

프로젝트그룹은 계약기간을 명시하고 그 기간동안 각자 활동하던 멤버들이 함께모여 활동하게 되는 그룹을 말하며 김현철.정지찬.이한철.심현보의 '주식회사', 김동률.이적의 '카니발', 강타.신혜성의 'S', 손지창.김민종의 '더블루' 등이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유희열의 프로젝트 그룹 '토이'에는 윤하가 객원보컬로 참여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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