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주가는 물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서며 증권업종내 황제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 강세는 앞으로 도래할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과거 우리나라 경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주의 발전사였습니다. 하지만 21세기는 금융산업이 미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고, 이런 기대감은 미래에셋을 중심으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올초 6만원대에 불과했던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0만원을 넘어섰고, 시가총액은 30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폭발적이고 차별적인 주가 상승 원동력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크게 확산되고 있는 펀드시장과 자본시장통합법 추진 이후 경쟁력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래에엣자산운용은 전체 주식형펀드 97조가운데 30조원을 넘게 운용, 2위 신한BNP와 격차는 무려 23조원에 달합니다. 채권 및 MMF를 포함한 전체 펀드 잔고도 2위인 삼성투신과 15조원 넘게 차이가 납니다. 미래에셋의 파워는 이처럼 시중 자금 �凋습見� 기반으로, 향후 펼쳐질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겨냥한 경쟁력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투자자의 눈도 미래에셋이 주도하고 있는 간접투자 문화 확산과 이후 펼쳐질 증권금융산업에 맞쳐줘 있고,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주가로 표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