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움직이는 풍경들 색면에 녹아들다 ‥ 김영신씨 토포하우스서 작품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견작가 김영신씨가 7~13일 서울인사동 토포하우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김씨는 공간과 시간을 넘어 칼로 자른 듯한 색면을 '율동적인 서정'으로 승화시켜 화면에 배치하는 추상화가다.

    '색면의 앙상블'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근작 추상회화 40여점을 내놓는다.

    김씨는 관람객의 상상력을 돕기 위해 '움직이는 풍경'이란 제목을 잘 붙인다.

    이번 작품들 역시 색면 속에 녹여낸'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갤러리 전관에 걸려 있다.

    실제로 그의 추상 작품은 마크 로스코 등 서구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닮았다.

    삶이 채색된 풍경을 거대한 색면에 응축시켰기 때문이다.

    그는 작업을 하면서 마티스의 '색채마술'을 보거나 로스코의 '심연의 색'으로 빠져들곤 했고 스스럼없이 털어놓는다.

    자연과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내기 위해 붓대신 칼을 사용해 표면 질감도 살려냈다.

    또 조각보를 비롯해 색동천,골무,버선,저고리 등의 작품 모티브는 한국적인 미감과 절제미를 돋보이게 했다.

    (02)734-7555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 아침의 소설가] 역사 속 왜곡 파헤친 대만 문학의 아이콘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롱리스트(1차 후보)에 오른 대만 소설가 양솽쯔(楊双子, 본명 양뤄츠·사진)는 현재 세계 문학계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다. 2024년 미국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을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

    2. 2

      유명작품마다 문전성시…'붉게 달아오른 홍콩'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아래 모여 웅성이는 사람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그림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관람객, 조지 콘도의 작품을 한참이나 함께 바라보는 일행들….지난 3월 25일 홍콩 아트 바젤 VIP 프...

    3. 3

      야수파부터 입체파까지…'모더니즘 빅뱅' 한 눈에

      한국 미술 애호가들의 미감이 지난 1년 새 몰라보게 깊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우스터미술관전 등으로 인상주의 작품을 충분히 접하면서다.오는 5월 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에서 열리는 &lsqu...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