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1.02 17:36
수정2007.11.03 10:49
2일 새벽에 상경한 전 청장은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거는 아직 아니죠.지금 이 시기는 절대 아니고요"라고 말해 당분간 사의를 표명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국세청 주변에선 검찰의 사법처리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주 초를 전후로 전 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당연히 사퇴해야 하는 것이고,불구속 기소되더라도 현직을 유지한 채 법정에 서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