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공식활동… 내달 단독콘서트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4년만에 돌아온다.

서태지는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벌이고 내년 3ㆍ4월께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음반이 발매되면 2004년 1월 7집 'Live Wire'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단독콘서트에서 기존의 히트곡 외에도 지난 3년 간 준비해온 음악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부터 가요계에서는 서태지 컴백시기를 점쳐왔지만 서태지 측이 공식적인 일정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와 음반유통을 맞은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단독콘서트와 음반발매에 관한 사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15주년 기념방송에 서태지의 출연 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의 이번 컴백이 불황에 빠져있는 음반업계에 단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