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통해 구직자끼리 또는 구직자-구인자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왔다.

검색엔진 개발업체 레비서치 안상일 사장은 등록된 이력서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상호 평가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제이서치’(www.jsearch.co.kr)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이트의 특징 중 하나는 기존 획일화된 이력서 등록 양식과 달리 학력을 기재하지 않고 능력 및 경력 위주로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라온 이력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검색하고 상호 평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력서 정보를 토대로 비슷한 직종을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 있다.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며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는 것도 독특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