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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오일머니, 연말랠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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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온 중동 오일머니가 3조원을 넘어서면서, 건설, 기계 등 관련주들의 강세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유와 자원개발 관련주들도 표정관리에 바쁜 모습입니다. 박병연기자의 보돕니다.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오일머니 수혜주가 중국 관련주와 함께 시장주도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2월 인도분 가격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OPEC의 감산정책으로 유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고유가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경우 중동을 중심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오는 오일머니 규모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 현재 주요 산유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오일머니 규모는 이미 5천억달러를 넘어섰고, 이 중 국내 주식시장에 유입된 돈도 3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일머니 수혜주로 분류되는 건설과 기계업종의 상승세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기 대표적인 수혜업종인 정유와 자원개발주들도 표정관리에 바쁜 모습입니다. 정유주들은 정제마진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수년간 고착화된 담합구조 덕분에 유류가격 인하 압력을 교묘히 피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선 최근 유류세 인하 등 고유가 대책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지만, 정작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는 정유업체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자원개발을 추진 중인 자원개발회사들도 고유가 혜택을 단단히 보고 있습니다. 유가상승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그러나 자원개발주 중 생산광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해 고유가의 수혜가 이들 업종 전체에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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