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가 포스코에 1273억원 규모의 대규모 포장외주작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삼정피앤에이는 전일대비 8.13%(2300원) 오른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삼정피앤에이는 장 마감 후 1273억원 규모로 포스코 포항 및 광양제철소의 코일 포장 관련 외주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 계열사인 삼정피앤에이는 포스코의 철강제품 포장 및 철강부원료 공급을 하는 회사다.

지난 18일 CJ투자증권은 삼정피앤에이, 포스렉, 포항강판 등 포스코의 철강 관련 계열사들에 포스코의 장기 성장성과 비전을 나눠 부여할 수 있다며 이들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