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민은행 나흘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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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종 대표주인 국민은행이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9시30분 현재 국민은행(060000)은 전일보다 2.97% 떨어진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29일 3분기 순이익이 7749억원이라고 발표해 시장 컨센선스인 7510억원을 밑돌았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2008년과 2009년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낮췄습니다. 목표주가도 9만5500원에서 8만81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영증권도 국민은행의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을 2조7770억원에서 2조6048억원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9만69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현대증권도 자산증가에도 불구하고 NIM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4분기 순이익이 3분기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 낮춰 9만5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