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건설과 비건설,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고른 성장이 매력적이라는 평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6.77%(3350원)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새로 경신한 52주 신고가는 5만3400원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경남기업에 대해 주력사업인 건설부문의 턴어라운드, 니켈 등 이익 가시성 높은 자원개발 사업 투자, 베트남 등 해외사업에의 성공적 진입으로 이익률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앙정동,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경남기업이 “건설과 비건설,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의 조화로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성장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