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아이앤씨(대표 김종직)가 11월 말경 중국에서 친환경 대체에너지 생산 시설의 시험 생산을 시작하고 연내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인아이앤씨는 중국 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물류 전문 기업인 북량석유화학유한공사 등 5개 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해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7월초 중국 대련에 생산시설을 착공했습니다. 그 결과 5개월여만에 생산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 시설을 통해 해인아이앤씨는 메탄올 고청결 휘발유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재 해인아이앤씨는 한중 합작법인 대련 해인-청다 청결에너지개발 유한회사의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인아이앤씨 관계자는 "합작법인이 설립한 공장은 메탄올 휘발유를 이용한 대체에너지 생산 공장으로 이미 중국 심천의 관리 감독국 질량 테스트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지식산권국에서 발급한 두개의 발명인증서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직 대표는 "중국 공장에서는 연간 30만톤의 대체 에너지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매출 2,000억원 규모에 200억원의 순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인아이앤씨는 최근 24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해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바 있으며, 지난 10월 25일 효력 발생이 돼 오는 31일 납입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