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노후불량 주택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거점확산형' 정비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시범사업지를 선정해 앞으로 3년간 480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거점확산형 정비방식은 공공이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순환용 임대주택 등을 지어 구역 일부를 거점으로 개발하면, 현지 주민이 마스터플랜과 거점개발을 모델삼아 나머지 지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입니다. 시범구역은 경북 영주 관사골과 상주 낙양, 경남 진주 강남, 전남 여수 미평과 순천 금곡, 광주 동구 동명과 남구 양림, 전북 전주 동산, 충남 태안 남문과 서천 군사, 강원 강릉 홍제골말과 울산 중구 산전으로 모두 12곳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