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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두면 오른다" '황금 재테크' 열풍 … '노다지 상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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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이 고공 행진을 지속하면서 금 관련 금융상품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 가격과 연동해 금리를 결정하는 '금 가격 연동 예금'을 출시했고 자산운용사도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11월5일까지 런던 금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금가격 상승률에 따라 지급 금리가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골드가격연동 7-4호'를 판매하고 있다.

    계약 기간에 -2.5∼2.5% 범위에서 월별 가격 변동률을 관찰해 가격 변동률의 합이 지급 금리가 되며 매월 2.5%씩 꾸준히 상승하면 최고 연 30%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우리은행도 코스피(KOSPI)200 지수 및 골드(Gold)지수와 연동해 최고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을 200억원 한도로 11월2일까지 판매한다.

    코스피200 지수와 국제 금시세의 기준인 '런던금시장 골드(Gold)지수' 중 상승률이 높은 지수를 기준으로 고객 수익률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 이상 하락하더라도 금값이 상승한 경우에는 골드지수의 상승률만 계산해 최고 연 12%의 수익이 가능하다.

    반대로 코스피200 지수가 상승하고 금값이 하락한 경우에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결정한다.

    단 저축기간 중 1회라도 기준 대비 20%를 초과하면 경우에는 만기 지수에 관계없이 연 6.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금 관련 펀드로는 기은SG자산운용의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A' 펀드도 출시돼 있다.

    이 펀드는 금광업을 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갖고 있다.

    금값이 상승하면 금광 업체들의 수익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금 자체에 투자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금값 상승분만큼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의 주가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 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기은SG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최근 6개월 수익률이 8%대여서 일반 국제 주식유형 평균(34%)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을 포함한 천연자원 관련 주식에 광범위하게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의 '우리CS글로벌천연자원주식'과 도이치투신운용의 '도이치DWS세계지리종류형재간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우리CS자산운용의 천연자원 관련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35~36% 수준으로 천연자원 펀드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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