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3분기 영업이익률 15%대까지 상승-한국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아모텍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5%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박태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텍의 3분기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한 203억원이 예상되지만, 완만해진 단가 인하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15.4%까지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0.7% 상회한 3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특히 아모텍은 주력제품인 Varistor가 제조원가에서 재료비 비중이 낮은 수동부품이란 점과 삼성전자 등 주요 거래선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을 겪으면서 단가 인하가 미미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 애플의 iPOD Nano와 iPhone 물량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각각 18.23%, 19.2% 증가한 240억원과 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한국 휴대폰 산업이 2006년을 바닥으로 2007년부터 의미있게 회복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물량, LG전자는 수익성 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물량과 수익성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 출하량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해 주요 부품이 공급 부족 상태를 보이면서 단가 인하 압력이 크게 완화되고 있어 아모텍의 수익성은 상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노근창, 박태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텍의 3분기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한 203억원이 예상되지만, 완만해진 단가 인하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15.4%까지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0.7% 상회한 3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특히 아모텍은 주력제품인 Varistor가 제조원가에서 재료비 비중이 낮은 수동부품이란 점과 삼성전자 등 주요 거래선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을 겪으면서 단가 인하가 미미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 애플의 iPOD Nano와 iPhone 물량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각각 18.23%, 19.2% 증가한 240억원과 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한국 휴대폰 산업이 2006년을 바닥으로 2007년부터 의미있게 회복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물량, LG전자는 수익성 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물량과 수익성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 출하량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해 주요 부품이 공급 부족 상태를 보이면서 단가 인하 압력이 크게 완화되고 있어 아모텍의 수익성은 상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