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수소자동차가 거리를 질주하는 청정도시 환경이 조성됩니다. 과학기술부는 '미래성장동력 2007'에서 환경오염이 없는 수소에너지를 2020년 주요 미래성장동력으로 뽑았습니다. 과기부 산하 수소에너지사업단 김종원 박사는 "2013년까지 19만toe의 화석연료를 수소에너지로 대체해 4천억원 규모의 시장확보를 목표로 핵심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박사는 또 "202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실생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2013년 관련 기술수준을 세계 5위내로 끌어올리고 수소자동차와 함께 미래 운송수단으로 노후된 새마을 열차를 틸팅열차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