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의 발언에 한국과 중국 증시의 희비가 교차했다.

25일 방한한 워렌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한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한데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76.75로 2.24% 급반등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워렌버핏의 과열 경계성 발언 영향으로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8% 떨어진 5562.39로 장을 마쳤다.

오후 4시1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홍콩 H지수는 0.89% 하락한 1만9414.19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0.45% 내린 1만6284.17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9568.26으로 1.33% 상승 마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