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中 남방항공 승무원 교환 탑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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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중국 남방항공과 승무원 교환 탑승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에 남방항공과 승무원 교환 탑승을 위한 객실승무원 훈련교범 개정을 요청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르면 연내에 남방항공에 대한항공 승무원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훈련교범에는 양사가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에어버스 A330 여객기를 기본으로 상대 항공사에 탑승할 때 승무원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까지 에어프랑스,중국 동방항공 등과 부분적으로 승무원 교환 탑승을 실시해왔지만 2000년대 들어 중단했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일본 ANA와 오는 28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에 자사 유니폼을 입은 여승무원을 교환 탑승시킬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대한항공은 최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에 남방항공과 승무원 교환 탑승을 위한 객실승무원 훈련교범 개정을 요청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르면 연내에 남방항공에 대한항공 승무원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훈련교범에는 양사가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에어버스 A330 여객기를 기본으로 상대 항공사에 탑승할 때 승무원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까지 에어프랑스,중국 동방항공 등과 부분적으로 승무원 교환 탑승을 실시해왔지만 2000년대 들어 중단했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일본 ANA와 오는 28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에 자사 유니폼을 입은 여승무원을 교환 탑승시킬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