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보험주들이 또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48% 오른 2만3546.23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이 신고가를 경신했고 메리츠화재, 대한화재, 흥국쌍용화재 등이 5% 이상 오르는 강세다. 한화손해보험, 그린화재, 제일화재, LIG손해보험, 코리안리, 삼성화재 등도 2~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기관이 보험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5억원 어치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46억원, 외국인이 1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2일 동부화재에 대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최근 손해보험사의 주가 상황과 실적 등을 반영해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