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쎄븐, 캘퍼스가 2000만 달러 투자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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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쎄븐이 세계 최대 연금펀드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기금(캘퍼스)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쓰리쎄븐측 관계자는 "캘퍼스의 투자대행사로부터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외에도 일본, 유럽 업체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묵 쓰리쎄븐 대표도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시장 진출은 이미 확정적이어서 올해안에 크레아젠 제품의 일본시장 진입과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또한 유럽과 미국 진출을 위해 영국 거점의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사 중 하나인 A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리쎄븐이 캘퍼스를 비롯해 여러곳으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은 것은 100% 자회사인 크레아젠의 신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아젠은 지난 5월 신장암 치료제의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CreaVax-RA)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전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전립 선암 치료제(CreaVax-PC)의 임상시험도 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류마티스 치료제는 시장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신장암 치료제(크레아박스-알씨씨)와 전립선암 치료제(크레아박스-피씨)에 이어 크레아젠의 주요 제품 파이프라인에 추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산 규모 2590억달러의 세계 최대 연금펀드인 캘퍼스는 주주행동주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대형기금으로 잘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쓰리쎄븐측 관계자는 "캘퍼스의 투자대행사로부터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외에도 일본, 유럽 업체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묵 쓰리쎄븐 대표도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시장 진출은 이미 확정적이어서 올해안에 크레아젠 제품의 일본시장 진입과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또한 유럽과 미국 진출을 위해 영국 거점의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사 중 하나인 A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리쎄븐이 캘퍼스를 비롯해 여러곳으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은 것은 100% 자회사인 크레아젠의 신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아젠은 지난 5월 신장암 치료제의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CreaVax-RA)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전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전립 선암 치료제(CreaVax-PC)의 임상시험도 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류마티스 치료제는 시장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신장암 치료제(크레아박스-알씨씨)와 전립선암 치료제(크레아박스-피씨)에 이어 크레아젠의 주요 제품 파이프라인에 추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산 규모 2590억달러의 세계 최대 연금펀드인 캘퍼스는 주주행동주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대형기금으로 잘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