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충격을 대부분 흡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큰 폭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32% 상승한 1947.98로 마감해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낙폭 대부분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0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790선 회복을 1포인트 남겨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기계가 9%, 운수창고가 6% 급등하는 등 중국관련주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들과 포스코, LG전자, 삼성물산 등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개인이 3500억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0억원, 1700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신용경색과 유가 상승 등 대외 불안요소가 남아있어 무리한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기관 중심의 상승장이 예상되고 있어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분할 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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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