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단기 실적부진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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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심텍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과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심텍의 목표가를 1만7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은 4분기에 반도체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재차 증가하고 2008년에는 DDR3로의 본격 전환으로 성장성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심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 증가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각각 9.8%, 2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점에서 크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3분기 실적 부진은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정기 단가 조정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4분기에는 추가적인 단가 조정없이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소자업체들이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3분기 출하량을 감소시켰고 2008년에는 DDR3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4분기와 2008년 실적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에 따라 심텍의 목표가를 1만7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은 4분기에 반도체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재차 증가하고 2008년에는 DDR3로의 본격 전환으로 성장성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심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 증가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각각 9.8%, 2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점에서 크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3분기 실적 부진은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정기 단가 조정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4분기에는 추가적인 단가 조정없이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소자업체들이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3분기 출하량을 감소시켰고 2008년에는 DDR3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4분기와 2008년 실적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