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유가증권 공모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2일 9월 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기업자금 조달실적은 4조4644억원으로 지난달 보다 14.6%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액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유상증자가 4843억원으로 8월(6412억원)보다 24.5% 줄었고,회사채 발행은 3조2045억원으로 한 달 전 4조5644억원에 비해 29.8% 감소했다.

반면 STX팬오션 상장에 힘입어 기업공개는 7756억원으로 8월(191억원)보다 3960% 급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