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직원만 배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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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4대 연금 외에 직원복지연금을 지급하고 최근 4년 동안 2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들 배만 불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광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지원한 직원복지연금 지원액은 733억원으로 직원 1인당 연간 469만원을 지원해 준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4대 연금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이렇게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변칙적인 급여지원"이라며 "지난해 명퇴금으로도 322억원이나 지급했고 이는 1인당 평균 1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복리후생비로 지급된 4383억원은 전체급여대비 36.5%수준"이라며 "이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보다 2~3배가 많고, 일반 시중은행인 국민은행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의원은 "농협은 신도 못 다니는 은행으로 표현한다"며 "비영리 공익법인인 농협이 농민들을 도와주지는 못하고 어떻게하면 자신들에게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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