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루아(Kahlua)는 커피를 주 재료로 한 커피 리큐어(liqueurㆍ알코올성 음료)다.

아라비아어로 '커피'를 뜻하는 칼루아의 겉표지에는 아랍풍의 이국적인 거리풍경이 묘사돼 있다.

칼루아에 사용되는 커피는 멕시코의 베라크루즈(Vera Cruz)라는 고지대에서 수작업으로 재배되는 최상급 원두만을 엄선,스타벅스와 동일한 방법으로 볶아서 커피 원액을 추출해낸다.

여기에 멕시코산 최상품 사탕수수주와 순도 높은 사탕수수당을 첨가한 뒤 블렌딩돼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칼루아다.

칼루아는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 리큐어 분야에서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칼루아는 세계 20대 주류브랜드에 포함된 리큐어 브랜드다.

올해 120여개 국에서 약 200만 상자(9ℓ기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칼루아는 여러 칵테일의 베이스(재료)로 쓰이고 있는데,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칵테일이 칼루아 밀크,칼루아 블랙러시안,칼루아 화이트러시안이다.

칼루아 밀크는 가장 손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로 칼루아와 우유를 1 대 3이나 4의 비율로 섞어 부담없이 마시기에 좋다.

칼루아 블랙러시안은 보드카와 혼합해 좀 더 강하게 마시는 방법으로,남성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다.

칼루아 화이트러시안은 블랙러시안에 우유나 크림을 첨가해 부드럽게 마시는 칵테일이다.

칼루아는 어떤 음료나 주류와도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편하게 믹스해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