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간 도로분야 정보교환과 협력을 위한 '제11회 한ㆍ일 도로협력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도로 중장기계획' 발표를 통해 각국의 도로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도로관리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은 지진과 태풍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국은 집중호우에 의한 토석류 저감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양국은 이 외에도 도시지역 통과구간의 교통혼잡 해소대책을 비롯해, 하이패스 시스템과 교통 약자를 위한 도로관리대책, 민간투자사업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