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은 1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국제경영학회가 수여하는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 상은 경영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박용만 부회장은 최근 미국 건설장비 업체인 잉거솔랜드 3개 사업부를 49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두산인프라코어를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