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에어쇼에’ 참가중인 전문방산업체 퍼스텍은 18일, 대한항공 과 무인항공기 관련 공동개발 및 마케팅관련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양해각서는 양사가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무인항공기 개발이 긴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여 향후 우리나라 무인항공기 산업을 주도하고 기술발전과 수익실현을 도모하고자 2007년 10월부터 2년간 차세대 민군겸용 무인항공기 시스템의 개발 사업 및 공동 영업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 이다.

회사관계자에 의하면, 본 양해각서는 전문방산업체인 퍼스텍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유도무기 및 항공사업이 가시화되는 과정으로써 2005년 한국형헬기사업 (KHP) 참여 이후 프랑스 항공전자 전문업체인 탈레스 에이비오닉스 (Thales Avionics)와의 기술제휴 및 2007년 세계적 무인항공기 업체인 이스라엘 IAI사와의 기술제휴에 이은 또 하나의 항공업체와의 기술협력이라고 한다.

엄청난 수요가 예상되는 국내 및 해외 무인항공기시장에 퍼스텍은 우수한 항공업체들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