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 모듈공장을 착공,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한 현대모비스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2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5200원(6.24%) 급등한 8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 부근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공장내 현대모비스 부지에서 모듈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CLSK, CS증권 등의 외국계회원을 통한 매수세도 집중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들 증권사를 통한 순매수 물량은 33만여주로 거래소 내 외국계 순매수 최상위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