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던 일부 상용 디젤엔진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기술독립은 물론 디젤엔진 풀라인도 갖추게 됐습니다. 현대차는 3년간 6천억원을 투자해 4리터급 중소형 F엔진, 6리터급 중형 G엔진, 10리터급 대형 H엔진 등 3개종의 상용 디젤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형 상용 디젤엔진이 장착된 2008년형 차량을 내달부터 판매하는 한편 국내외 시장공략을 강화해 2012년까지 10만대의 상용차를 판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