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4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만기는 5년이며,발행금리는 리보(런던은행 간 금리)에 0.565%포인트를 얹은 수준이다.농협 관계자는 아시아ㆍ유럽지역의 65개 기관투자가들이 투자 의사를 보인 총 금액이 14억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조달된 외화 자금은 외화 대출과 해외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발행주간사는 칼리온,모건스탠리,UBS가 함께 맡았다.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S&P와 피치사는 이번에 발행한 해외 채권에 각각 A와 A+등급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