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부 4년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734조원에서 1439조원으로 705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12.6%의 4.9배,GDP상승률의 2.6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이한구의원은 재경부 국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의원은 또 노무현정부 4년간 지역별 아파트가격 상승률에 최대 5.6배의 큰 편차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6개 자치단체기준으로 볼 경우 최대 상승인 경기도 75.9%와 최저지역인 전남 13.6%와 5.6배 차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서울지역에서도 이같은 현상은 뚜렷해 서울시내 구별 상승률을 비교해볼 경우 최대상승인 강남구 108.2%와 최저상승지역인 서대문구의 31.2%와 3.5배 차이가 났습니다. 이한구 의원은 "포플리즘적 각종 개발계획,기업투자위축 등에 따른 과잉유동성공급, 공급억제 중심의 반시장적 부동산정책추진등 노무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