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범 이후 국가채무가 150조원 가까이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4년간 국가직접채무는 149조2천억원 증가해 국민의 정부 5년간 증가액인 74조원의 2배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부채 비중은 30%로 지난 2002년의 16%와 비교해 증가율이 80%를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568만원이며 가구당 채무는 1,770만원으로 참여정부 출범 이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