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6일 삼성전자, 신한지주, POSCO 3종목의 월간 평균수익률에 따라 1년만기 수익률이 결정되는 ‘CJ 3Star 주가연계 펀드’를 오는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CJ 3Star 주가연계 펀드’는 삼성전자, 신한지주, POSCO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 파생상품에 투자되는 상품이다. 모집금액 및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만기이전 중도해지시는 환매금액의 5%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며 CJ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펀드의 수익구조는 매월 3종목의 평균수익률을 1년간 단순 합계한 누적수익률이며, 매월 평균수익률이 5%보다 큰 경우에는 5%로, 평균수익률이 -4.5%보다 작은 경우에는 -4.5%로 상하한의 제한이 있다.

이 펀드는 만기가 1년으로서 중도 상환기회는 없으나 만기상환은 ‘원금의 95%+누적수익률’ 을 지급하며 누적수익률이 0%보다 작은 경우에는 누적수익률을 0%로 한다.

이에 따라 매월 평균 수익률이 5% 이상 연속된 경우 최대 55% 수준(원금 95%+누적수익률 60%)의 수익률이 가능하며, 반대의 경우에도 최소한 95%수준(원금 95%+누적수익률 0%)의 원금이 보장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