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강세 .. 3분기 실적 해석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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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실적을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이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3.86%(2300원)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지난 9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전체 출액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1조7292억원, 영업이익은 759억원을 내며 흑자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4.4%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대해 증권가의 해석은 분분하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기대보다 다소 낮았지만 4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수주잔량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집중 휴가제와 추석연휴 등 총 25일간의 휴무 기간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JP모건은 원화강세 영향으로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3% 낮췄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3.86%(2300원)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지난 9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전체 출액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1조7292억원, 영업이익은 759억원을 내며 흑자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4.4%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대해 증권가의 해석은 분분하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기대보다 다소 낮았지만 4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수주잔량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집중 휴가제와 추석연휴 등 총 25일간의 휴무 기간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JP모건은 원화강세 영향으로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3% 낮췄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