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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銀 지주사 전환 탄력 … 카드 분사 방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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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지주회사로의 체제 전환 작업에 들어갔다.

    국민은행은 이르면 내년 말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카드 부문을 다시 분사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민은행은 12일 경영협의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 설립 구체화를 위한 '지주회사 설립기획단'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설립 사무국'을 만들기로 했다.

    지주회사 설립기획단은 최근 연임이 확정된 강정원 행장의 직속 조직으로 운영되며 기획단장은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맡았다.

    국민은행은 "기획단은 향후 핵심 경영과제인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여러 실무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지주회사 체제로 바꾸려면 지주회사의 형태와 지배구조,주식분할,회계처리 문제 등 정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 실제 전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빨리 진행하면 1년 남짓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카드 사태 이후 합병했던 국민카드를 다시 분할할지 여부도 검토하게 된다.

    국민은행 측은 이와 관련된 방침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은행 안팎에선 지주회사로 제대로 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분사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또 이른 시간 내 적절한 가격에 증권사를 인수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연내 증권사 설립을 금융감독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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