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으로 인기몰이를 한 장근석이 여자친구와의 2년간의 사랑을 접고 연기에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은 지난달 12일 개봉한 영화 '즐거운 인생' 촬영을 앞두고 2년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

장근석은 2년전부터 무용을 전공한 3살 연상인 여친과 교제해 왔다. 그러나 장근석은 영화 '즐거운 인생' 촬영을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잘해주지 못할 것 같아 올해 초에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했다. 장근석은 연인은 아니지만 친구로 예전 여친과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석의 여자친구였던 김모씨는 23살로 상당의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한편, '장근석 미니홈피' 게시판 '메모의 습작'이란 폴더에 지난 9일 글을 남기기도 했다. 9일에 남긴 글의 제목은 '힘들때'란 제목을 글을 남겨 팬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6살때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장근석은 중학교 시절 SK텔레콤의 '팅' 광고로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MBC 시트콤 '논스톱4'에서 본격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첫사랑 '김은호'로 출연해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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