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2007 세계불꽃축제(여의도불꽃축제)가 13일 열린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세계 불꽃 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왔으며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관했다. 하지만 불꽃축제의 낭만느끼기도 전에 겪어야했던 차량혼잡과 붐비는 인파로 인한 불편함을 감소하기 위해 올해에는 여의도 일대 차량이 통제된다.

이 시간대에는 혼잡함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상류 나들목 구간 양방면이 통제구간.

한편,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붐비는 인파를 분산시키고 더 많은 장소에서 불꽃을 볼수 있도록 수상관광교통업체(C&한강랜드, 즐거운서울)와 함께 뚝섬∼잠실∼여의도 까지 운행하는 유람선을 증편운행하고 11개 승강장에서 수상관광콜택시도 함께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