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종업원수 15년만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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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조업체 종업원 수가 1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기회복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 등을 크게 늘린 결과다.
1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공업통계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종업원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종업원 수는 747만3379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그동안 줄기만 하던 제조업체 종업원 수가 증가하기는 15년 만이다.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자동차나 일반기계 등 18개 업종에서 종업원 수가 늘었다.
제조업체 수도 13만6754개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제조업체 수가 늘어난 것은 5년 만이다.
제조업체 종업원 수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일본 행정단위) 중 41곳에서 증가했다.
시가현 시마네현 미에현 등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업체 수도 43개 도도부현에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실업률은 4.1%로 2004년과 2005년 각각 4.6%와 4.3%에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올 들어서도 실업률은 계속 하락해 지난 8월엔 3.8%를 기록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경기회복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 등을 크게 늘린 결과다.
1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공업통계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종업원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종업원 수는 747만3379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그동안 줄기만 하던 제조업체 종업원 수가 증가하기는 15년 만이다.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자동차나 일반기계 등 18개 업종에서 종업원 수가 늘었다.
제조업체 수도 13만6754개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제조업체 수가 늘어난 것은 5년 만이다.
제조업체 종업원 수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일본 행정단위) 중 41곳에서 증가했다.
시가현 시마네현 미에현 등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업체 수도 43개 도도부현에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실업률은 4.1%로 2004년과 2005년 각각 4.6%와 4.3%에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올 들어서도 실업률은 계속 하락해 지난 8월엔 3.8%를 기록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