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통화량-유동성 급증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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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과 8월 금융통화위원회의 두 차례 콜금리 목표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통화와 유동성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에 따르면 광의통화(M2)는 CD 등 시장형상품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반면 결제성예금과 현금통화를 합친 협의통화(M1)는 8월말 법인세 납부로 평잔 기준으로 전년동월 보다 8.6% 감소했습니다.
금융기관의 자금공급액을 뜻하는 금융기관유동성(Lf)은 만기 2년이상 은행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0.3% 늘어났고, 이에 따라 광의유동성(L)은 전년동월대비 12.4%나 증가했습니다.
결국 한은의 수차례 당부에도 불구하고 대출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이 CD와 채권발행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서 콜금리 인상이 사실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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