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2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4일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날까지 닷새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중 4거래일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4일 760원이던 주가가 이날 1320원까지 올라 나흘동안 60% 이상 상승했다.

특히 거래량이 크게 급증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778만여주가 거래되며 당일 거래량 상위 3위에 랭크돼있다.

전일 총 거래량이 24만주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약 32배 정도 거래량이 늘어났다.

굿모닝신한증권과 키움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프라임그룹이 오는 16일 동아걸설의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9일 오후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