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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은행계 생보사 '한단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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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생명과 신한생명, 하나생명 등 은행계 생명보험사들이 판매채널 다각화 등 시장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시중은행 계열 생명보험사들이 한단계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중인 국민은행은 KB생명의 확장이 필수조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이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사실상 은행부분이 90%를 차지해 제대로된 금융지주로 거듭나기 위해선 증권사와 더불어 보험사의 비중을 키워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KB생명은 올해안에 최대 200억원의 추가증자를 통해 실탄을 확보하고 지급여력비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텔레마케팅 채널강화에 이어 홈쇼핑, 독립법인대리점도 제휴 등을 통해 방카쉬랑스의 한계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KB생명은 3년안에 자산 5조원의 보험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나생명은 종합금융보험사를 표방하며 보험판매채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이렉트마케팅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26개 독립대리점과의 제휴를 통해 시장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다 하나생명 지분 49%를 HSBC가 인수할 경우 HSBC와 방카쉬랑스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함께 하나금융의 중소보험사 추가인수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어 보험시장의 영향력을 높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계 생보사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성과를 보이고 있는 신한생명은 보장성보험의 판매력 강화와 함께 영업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종심보험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지점 신설과 경쟁력 있는 설계사 조직 확보를 추진중입니다. 특히 최근 LG카드가 신한금융그룹으로 편입하는 등 계열사와 연계해 복합금융상품 개발, 시너지 영업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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