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증권사 호평 불구 닷새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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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닷새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0.43%(300원) 떨어진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선 현대차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다.
10월 들어 코스피지수가 2000P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는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은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CLSK, UBS, 골드만삭스, CSFB 등을 통해 32만주 이상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게 현대차의 주가가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주가 약세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라고 권했다.
이 증권사는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이 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률도 지난 3분기 3.1%에서 5.1%로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한국투자증권도 4분기 자동차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내수 모멘텀이 탁월하고 미국시장에서 기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동차업종 내 탑픽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8일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0.43%(300원) 떨어진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선 현대차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다.
10월 들어 코스피지수가 2000P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는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은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CLSK, UBS, 골드만삭스, CSFB 등을 통해 32만주 이상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게 현대차의 주가가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주가 약세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라고 권했다.
이 증권사는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이 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률도 지난 3분기 3.1%에서 5.1%로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한국투자증권도 4분기 자동차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내수 모멘텀이 탁월하고 미국시장에서 기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동차업종 내 탑픽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