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이 증권사 호평과 외국계 매수세로 강세를 기록 중이다.

화인텍은 8일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대비 5.14%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외국인이 1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이날도 씨티그룹 창구로 외국계 매수세가 1만4000주 이상 유입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화인텍에 대해 4분기이후 LNG선 발주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600원을 제시했다.

임채구 교보증권 연구원은 "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에 LNG선 보냉재를 납품하는 업체로서 4분기이후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러시아의 LNG생산설비 본격 가동에 따른 LNG선 발주 확대로 수주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