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60.9cm(24인치) 풀 HD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245T'를 내놓았다.

MPA(동영상 가속) 신기술을 적용해 동영상 잔상이 남는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화소가 바뀌는 순간 광원인 백라이트를 순간적으로 껐다 켜는 방식으로 LCD 모니터의 고질적인 잔상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클리어 PBP'라는 기술도 적용돼 해상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따라서 화면을 둘로 분할해 PC 작업과 동영상 감상을 동시에 해도 글씨가 깨지거나 이미지가 일그러지지 않는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102만원대.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