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해외주식 투자 고수들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1위에는 원유 인버스 ETF가 올랐다. 반도체와 빅테크 관련 종목들도 매도 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해외주식을 거래한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는 그래니트셰어즈 엔비디아 데일리 2X ETF(NVDL)였다. 주가는 80.8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47% 상승했다.순매수 2위는 서클 인터넷 그룹(CRCL)이었다. 이어 프로셰어즈 블룸버그 내추럴가스 2X ETF(BOIL), 월마트(WMT), 뱅가드 S&P500 ETF(VOO)가 각각 3~5위에 올랐다.순매수 상위권에는 기술주와 레버리지 ETF도 다수 포함됐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가 6위, 넷플릭스(NFLX)가 7위였다. 반면 순매도 1위는 프로셰어즈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 -2X ETF(SCO)였다. 현재가는 10.61달러, 등락률은 1.05%였다. 이어 샌디스크(SNDK), 블룸에너지(BE), 디렉시온 세미컨덕터 데일리 3X ETF(SOXL), 디렉시온 데일리 한국 3X ETF(KORU)가 순매도 2~5위에 올랐다.개별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도 두드러졌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6위, 알파벳C(GOOG)가 7위, TSMC ADR(TSM)이 9위, 테슬라(TSLA)가 10위였다. 이 밖에 달러 제너럴(DG), 엔비디아(NVDA), 엑슨모빌(XOM), AMD, 알파벳A(GOOGL)도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정부가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이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10일 장중 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5원(13.52%) 오른 22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25%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모나리자는 기저귀·생리대·화장지 등 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위생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도 같은 시각 84원(4.54%)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우선주도 3.3% 상승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리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오는 7∼12월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가칭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에 무료 자판기를 비치해 생리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소요 예산은 국비 30억원 내외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철저한 종목 분석으로 위험(리스크) 요인을 제어하고, 과감한 전략으로 시장 수익률을 돌파하겠습니다."현대차증권 강남프리미엄PB센터의 김민분·최원석 책임매니저('분석 돌파' 팀·사진)는 10일 '2026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두 사람은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팀명을 지었다. 지점에서도 '주식 덕후'로 소문난 두 사람에게 꼭 들어맞는 이름이다.현대차증권은 직전 대회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증권사다. 그런 만큼 이들이 짊어진 책임감도 남다르다. 김 매니저는 "전임자의 영광을 이어받아 끝까지 살아남겠다"며 "그간의 경험을 집약한 투자 노하우를 최대치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두 매니저의 투자 스타일은 정반대다. 김 매니저는 상승 추세가 뚜렷한 종목에 올라타는 '모멘텀 투자'를 선호하는 반면, 최 매니저는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극과 극' 투자 스타일이지만 오히려 상호 보완적 관계라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 매니저는 "매매 스타일은 다르지만 의견이 일치하는 종목이 있다"며 "내 단기 시각과 최 매니저의 장기 시각이 맞물리는 구간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하면 적중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근 국내 증시는 이란 전쟁 여파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분석 돌파' 팀은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두겠다는 계획이다.김 매니저는 "연초 이후 지수가 많이 올랐지만 전쟁과 금리 인하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