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남북합의 비용문제 명료하게 매듭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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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선언 합의에따라 비용문제를 명료하게 매듭지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나는 비용이 크게 드는 것이 없을 거라고 봤는데 비용문제도 거론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비용이 얼마만한 기간에 얼마만큼 소요될 것인지 명료하게 매듭지어서 남북 간에 명료하게 정리할 건 정리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다음 정부와의 관계에서도 로드맵을 명료하게 만들어서 이행하는 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아가서는 흐지부지되는 일이 없도록 정리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9시에 개최된 임시국무회의는 의제가 남북정상회담 보고 및 실천방안입니다.
통일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토론,의견청취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은 "조금 급하게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각 부처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부처간 인식도 공유하고 나아가서는 세부적인 실행 계획들을 세우고 이후에 총리회담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전략도 논의하고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