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남북정상회담 대표단 오늘 저녁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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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출입사무소 환영행사서 회담 성과 밝힐 듯
- 재계, 정상회담 성과 환영
노무현 대통령과 수행단은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옵니다. 자세한 내용 안태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수행단은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평양-개성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육로로 귀환합니다.
노 대통령은 오후 6시를 전후해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도착, 1시간 정도 현황 브리핑을 받고 공장을 둘러보며 북한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방문을 마친 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후 늦게 경의선 도로 남북 출입사무소 앞에 마련된 환영행사에 참석, 이번 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 3일 통행과 통신, 통관 등 3통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힌 경제인들도 정상회담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3통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선언문을 통해 (남과 북이) 합의 했기 때문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남북공동선언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공동선언에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실험적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며 실질적인 경협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 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