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K, 런던증시 AIM 연말 상장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장치료제 및 인공장기 전문업체 BHK가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산하 중소기업 대상 시장인 AIM(대체투자시장)에 올 연말 상장될 예정이다.
BHK는 최근 런던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심사 대행기관인 딜로이트 투시 및 루이스 앤드 찰스 증권사와 AIM 상장을 위한 보통주 DR(주식예탁증서) 발행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BHK 관계자는 "보유 자사주를 국내에서 유통시키지 않고 DR를 발행해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DR 상장 수와 상장일자는 추후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AIM을 통해 조달할 자금으로는 제주도에 설립 예정인 특수 의료병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BHK는 20원(0.99%) 오른 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2년 바이오하트코리아란 사명으로 설립된 BHK는 지난해 8월 신성디엔케이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우회상장했다.
심장근육재생 세포치료제와 인공심폐 기 등이 주력 제품이며 올 상반기 매출 49억원,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BHK는 최근 런던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심사 대행기관인 딜로이트 투시 및 루이스 앤드 찰스 증권사와 AIM 상장을 위한 보통주 DR(주식예탁증서) 발행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BHK 관계자는 "보유 자사주를 국내에서 유통시키지 않고 DR를 발행해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DR 상장 수와 상장일자는 추후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AIM을 통해 조달할 자금으로는 제주도에 설립 예정인 특수 의료병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BHK는 20원(0.99%) 오른 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2년 바이오하트코리아란 사명으로 설립된 BHK는 지난해 8월 신성디엔케이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우회상장했다.
심장근육재생 세포치료제와 인공심폐 기 등이 주력 제품이며 올 상반기 매출 49억원,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