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전문업체인 루펜리(대표 이희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 국제 산업디자인상인 '2007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 제품은 루펜리 수석 디자이너인 박상우씨의 작품으로 건조된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디자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레드닷 제품 디자인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