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바로 꽂는 전자태그 리더 나왔다 ‥ 햄펙스, SK텔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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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신기기 솔루션업체인 햄펙스(대표 최경섭)는 근거리 무선통신용 13.56㎒와 900㎒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는 휴대폰 부착형 전자태그(RFID)리더(모델명 HRID-D900·사진)를 개발,SK텔레콤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 충전 포트에 꼽아 쓰는 방식으로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갖춘 휴대폰을 'RFID 리더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RFID 통신용으로 널리 쓰이는 13.56㎒와 900㎒ 대역의 태그 중 하나를 자동으로 찾아내 정보를 읽어내는 '듀얼 밴드'로 기존 싱글밴드 제품보다 부피가 30%가량 줄어들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을 4~12일 열리는 '2007 부산국제영화제(Piff)' 모바일 영화정보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영화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이 리더를 휴대폰에 꼽아 행사장 곳곳에 붙어 있는 'RFID 태그 삽입 영화 포스터'에 갖다 대면 액정 화면을 통해 해당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 배우,영화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위해 1000여명의 시범단을 모집했고 행사장 현장에 부스를 마련,이 리더를 관람객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햄펙스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뿐 아니라 와인 진품 감정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RFID서비스에 이 제품이 적용된다"며 "택배 등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독자적인 영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이 제품은 휴대폰 충전 포트에 꼽아 쓰는 방식으로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갖춘 휴대폰을 'RFID 리더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RFID 통신용으로 널리 쓰이는 13.56㎒와 900㎒ 대역의 태그 중 하나를 자동으로 찾아내 정보를 읽어내는 '듀얼 밴드'로 기존 싱글밴드 제품보다 부피가 30%가량 줄어들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을 4~12일 열리는 '2007 부산국제영화제(Piff)' 모바일 영화정보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영화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이 리더를 휴대폰에 꼽아 행사장 곳곳에 붙어 있는 'RFID 태그 삽입 영화 포스터'에 갖다 대면 액정 화면을 통해 해당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 배우,영화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위해 1000여명의 시범단을 모집했고 행사장 현장에 부스를 마련,이 리더를 관람객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햄펙스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뿐 아니라 와인 진품 감정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RFID서비스에 이 제품이 적용된다"며 "택배 등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독자적인 영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